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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원 작성일12-12-29 11:23 조회22,433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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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마22:37)
샬롬!
주안에서 사랑하는 몬트레이사랑의교회 성도님들을 주안에서
사랑합니다.
감사와 기대로 시작했던 2012년도 이제 몇일 남지 않았습니다.
금년 한해를 생각하면 역경과 고난도 있었지만
주님의 은혜와 감사를 더 크게 경험했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사랑의교회안에도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람 때문에, 때로는 환경으로 인해 아프고 힘들었지만
결국에는 하나님의 은혜로 감사하게 되는 것이 우리 인생 스토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희 가정은 어제 금년 마지막 철야예배를 다녀왔습니다.
제가 다니는 하남교회 목사님은 미국 샌디에고에서 11년간 목회를
하셨던 분입니다. 그래서 미국 이민자들의 삶에 대해 자주 말씀하십니다.
그때마다 사랑의교회 생각이 많이 납니다.
목사님과 장로님, 집사님들과 따뜻하고 아름다운 교제를 나눴던 추억들은
제 인생의 가장 소중한 순간들이었습니다.
김숙준 집사와 다은, 초은이를 특히나 사랑해주셔서 미국 생활이 더
풍성하고 기쁨에 넘쳤던 것 같습니다.
대학원 공부로 피곤하고 지친 마음과 몸을 따뜻히 녹여주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주었던 '뜨거운 예배'와 '참사랑의 교제'는 어디서도
경험하기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2008년 7월 도착해서부터 2010년 6월 떠날때까지
교회와 성도님들로부터 받은 많은 사랑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교회와 미국을 떠나온 지도 2년 반이 지났습니다.
얼마전 뒤늦께 왕현자 집사님의 소천 소식에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떠나기 전 최집사님, 왕집사님께서 저희 가정에 저녁을 대접해 주셨는데...
이자리를 빌어 최집사님과 가정에 하나님의 위로와 어루만져 주심을
기도드립니다.
너무나 변화무쌍하고 분주한 한국생활에 자주 인사를 드리지 못해
항상 송구한 마음이지만, 몬트레이사랑의교회가 주님의 사랑으로
든든히 서가기를 기도합니다.
2013년에는 몬트레이사랑의교회와 한재현 목사님, 성도님들 가정에
하나님의 한량없는 축복과 사랑이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샬롬! Happy New Year!
한국에서 이광원 집사 드림
댓글목록
황창식님의 댓글
황창식 작성일
이광원, 김숙준 짐사님께 그리고 다은이와 초은이에게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주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아침 토요 새벽 예배시간에 이 집사님 소식을
전하시기에 반가운 마음으로 소식 전합니다. 사랑의 교회 성도님들도
이 집사님 가정을 늘 생각하고 기도합니다. 2012년도 무사히 주님 주시는
힘든 일들을 잘 견디어 내고 새로운 2013년 설래는 마음으로 기다립니다.
우리가 겪는 고난에는 우리가 잘 모르는 하나님의 크신 뜻이 있다고 생각 됩니다.
엘리야가 아합과 이세벨이 자기를 죽이려는 위험을 무릅쓰고 이세별의 고향 근처에 있는 사르밧의 가난한 과부의 집으로 목숨을 살리려고 갔는지 엘리야는 이해되지 않았지만 순종하고 그리로 갔고 과부도 순종하여 마지막 떡한개를 그에게 대접하였습니다. 그리고 기적을 체헙하였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잘 모릅니다. 우리 사랑의 교회가 가끔 생각하지 못했던 어려운 일들을 왜 겪는지. 그러나 성경 말씀대로 우리가 선을 행하되 피곤치 않으면 때가 이르면 열매를 거두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므로 기회있는대로 모든이들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잘 해야할것입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다시 만나게 되겠지요. 우리 대한민국도 새 여성 대통령이 나오시고 모든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으니 얼마나 축복받은 민족인지 모르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와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몬트레이에서
황창식 집사
이광원님의 댓글
이광원 작성일
황집사님, 주안에서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사랑의교회 홈피에 남겨주시는 글을 통해서 교회 소식 잘 듣고 있습니다.
집사님이 여전히 왕성하게 활동하시고, 영적으로 더욱 풍성한 삶을 누리고
계시는 것 같아 너무 감사합니다.
2013년 새해에도 사랑의교회를 위해 더 많이 쓰임받고 하시는 모든 일에
많은 성과를 이루시길 기도드립니다.
한국에서
이광원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