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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함경훈 작성일11-08-14 14:27 조회31,993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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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5시부터 목사님댁에서 다윗 양무리를 가졌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싸모뉨 께서 진수성찬(珍馐盛馔)을 준비하여 주셔서 화기애애한 가운데 식사를 마친후에 다같이 찬양도 하고 자기 소개도 하고 정말로 좋은 시간을 보냈답니다.  저도 모르게 너무 행복해서 너무 농담을 많이 했지 않았나 걱정이 됩니다. 

1년 반 조금 넘게 사랑의 교회의 가족으로서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제 저는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다른곳으로 가게 되지만, 우리 사랑의 교회에 남아계신 모든 성도님들에게 항상 동일하신 하나님께서 더욱더 많은 '사랑'을 주시리라 믿습니다. 

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꼭 그 '나눔'이 물질에만 속해 있는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사랑'을 나눔에 있다고 봅니다.  우리 사랑의 교회에 오시는 모든 성도님들 안에 나눠 지는 '사랑'이 있을때 그 사랑의 '열매'가 60배 100배 1000배가 맺어지는 '역사'가 일어날줄 믿습니다. 

이제 한달 남짓 남은 이 시간동안 저희 가정이 그 '역사' 속에 함께 하기를 기도 드립니다.

댓글목록

황창식님의 댓글

황창식 작성일

함 집싸님, 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GOMBS가 그렇게도 해석될 수 있는 지 몰랐습니다.공부하랴 교회에서 찬양하랴 슬라이드 만들랴, 함 성인 집사님은 음식준비하랴 찬양 반주하랴,그동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심은 대로 거둔다는 성경 말씀대로 하나님이 좋은 일들을 많이 보여주시고 있습니다. 남은 한 달동안 보람있고 행복하게 보내시고 새로운 곳에서도 주님의 축복이 함 집사님 가정에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이광원님의 댓글

이광원 작성일

함집사님이 다른 곳으로 가신다니 많이 아쉽습니다.
교회에 집사님의 빈자리가 클 것 같아, 멀리 한국에서도 서운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어디로 가시든지 사랑의교회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갖고, 계속해서 교회를 위해
기도하실 거라 믿습니다. 다윗양무리에서 짧은 시간 함께 했는데, 아직도 생각이
많이 납니다.
집사님, 수고 많으셨고 집사님 앞날을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샬롬!

한국에서 이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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