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 떨어지는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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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원 작성일10-11-08 20:11 조회24,493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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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주안에서 사랑하는 몬트레이 성도님들 모두들 안녕하시지요.
한국은 이번주부터 기온이 뚝 떨어지고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짧은 가을이 가고 겨울을 알리는 소리들이 여기저기서 들립니다.
지난 2년간 경험하지 못한 짜릿한 추위를 서서히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빵빵한 온돌 보일러가 있어 조금은 안심이 됩니다.
거리에는 낙엽떨어지는 소리를 들으면서 금년 한해도 얼마 남지 않았음을
깨닫게 됩니다. 언제 미국에서 생활했는지 기억이 가뭇가뭇하면서, 금새 한국에서의 첫 송구영신을 맞이해야 할 것 같습니다.
비행기 타고 11시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지만, 현실적으론 다시 언제 가볼까
하는 안타까움이 많이 있습니다.
미국에서 좀더 열심히 생활할 걸 하는 아쉬움이 더욱 진하게 남습니다.
다은이는 미국 떠나면서 꼭 다시 미국가서 공부할 거라고 큰소리 쳤는데,
과연 그 시간이 언제 올 수 있을까 싶습니다. 사랑의교회에 제가 남겼던
흔적들이 사라지기 전에 꼭 한번 갈 수 있길 오늘도 소망합니다.
겨우 몬트레이에 2년 있었는데, 오래된 고향처럼 느껴지는 건 그곳에서
나누었던 아름다운 교제가 그리웠던 탓 같습니다. 매년 한국의 가을이
깊어가면, 늘 가을같은 몬트레이가 더 생각날 것 같습니다.
사랑의교회 성도님들 한분 한분 위에 주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가 늘
충만하길 기도드립니다.
샬롬!
한국에서 이광원 집사
주안에서 사랑하는 몬트레이 성도님들 모두들 안녕하시지요.
한국은 이번주부터 기온이 뚝 떨어지고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짧은 가을이 가고 겨울을 알리는 소리들이 여기저기서 들립니다.
지난 2년간 경험하지 못한 짜릿한 추위를 서서히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빵빵한 온돌 보일러가 있어 조금은 안심이 됩니다.
거리에는 낙엽떨어지는 소리를 들으면서 금년 한해도 얼마 남지 않았음을
깨닫게 됩니다. 언제 미국에서 생활했는지 기억이 가뭇가뭇하면서, 금새 한국에서의 첫 송구영신을 맞이해야 할 것 같습니다.
비행기 타고 11시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지만, 현실적으론 다시 언제 가볼까
하는 안타까움이 많이 있습니다.
미국에서 좀더 열심히 생활할 걸 하는 아쉬움이 더욱 진하게 남습니다.
다은이는 미국 떠나면서 꼭 다시 미국가서 공부할 거라고 큰소리 쳤는데,
과연 그 시간이 언제 올 수 있을까 싶습니다. 사랑의교회에 제가 남겼던
흔적들이 사라지기 전에 꼭 한번 갈 수 있길 오늘도 소망합니다.
겨우 몬트레이에 2년 있었는데, 오래된 고향처럼 느껴지는 건 그곳에서
나누었던 아름다운 교제가 그리웠던 탓 같습니다. 매년 한국의 가을이
깊어가면, 늘 가을같은 몬트레이가 더 생각날 것 같습니다.
사랑의교회 성도님들 한분 한분 위에 주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가 늘
충만하길 기도드립니다.
샬롬!
한국에서 이광원 집사
댓글목록
사랑지기님의 댓글
사랑지기 작성일한국 생활이 무척 바쁘실텐데 잊지 않으시고, 기도해 주시고 소식을 전해 주셔서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강민지 자매님이 이집사님 가정과 연락하고 싶어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성령 충만하기길 축원합니다. 한재현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