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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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원 작성일10-08-03 17:10 조회24,088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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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주안에서 사랑하는 몬트레이 사랑의교회 식구들에게 문안드립니다.
한국은 연일 폭염으로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어 몬트레이의
서늘한 가을날씨가 그리워집니다.
저희 가족은 이제 한국생활 두달째에 접어들면서 많이 안정돼가고
있습니다. 두 주 전부터 인근 교회에 정식 등록을 하고, 오늘은
목사님의 심방도 받았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교회가 낯설고,
사랑의교회에서 봉사하고 함께 예배드리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합니다.
다은이와 초은이는 요즘 방학이라 친구와 친척들이랑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친구가 미국에서 또래 친구들이 없던 초은이는
오자마자 사귄 윗층 동갑내기랑 딱 달라붙어 신나게 지내고 있습니다.
다은이도 나름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과 달리 방학이라도 학원에 가야하고 숙제도 제법 있는지라
마냥 놀 수많은 없습니다.
김집사가 아이들 교육땜에 요즘 머리가 많이 아프답니다.
평범한 중.서민층이 사는 제 동네에서도 많은 부모들이 교육에 열을
내고 있습니다. 좁은 땅에서 많은 사람들이 치열하게 살아야 하는
현실에서 공부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는 당연했던 파란 하늘이 서울에서는 참 귀합니다.
해는 떳는데, 뿌연 하늘이 해를 늘 가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이 내가 사랑하고 살아가야할 내 땅이기에
감사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몬트레이는 하나님께서
저와 우리 가족에게 평생 기도하라고 주신 특별한 곳으로
생각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사랑의교회가 영적으로 물리적으로 더욱 부흥하고 하나님의
쓰임받기를 기도하면서
이광원 집사 드림
주안에서 사랑하는 몬트레이 사랑의교회 식구들에게 문안드립니다.
한국은 연일 폭염으로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어 몬트레이의
서늘한 가을날씨가 그리워집니다.
저희 가족은 이제 한국생활 두달째에 접어들면서 많이 안정돼가고
있습니다. 두 주 전부터 인근 교회에 정식 등록을 하고, 오늘은
목사님의 심방도 받았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교회가 낯설고,
사랑의교회에서 봉사하고 함께 예배드리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합니다.
다은이와 초은이는 요즘 방학이라 친구와 친척들이랑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친구가 미국에서 또래 친구들이 없던 초은이는
오자마자 사귄 윗층 동갑내기랑 딱 달라붙어 신나게 지내고 있습니다.
다은이도 나름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과 달리 방학이라도 학원에 가야하고 숙제도 제법 있는지라
마냥 놀 수많은 없습니다.
김집사가 아이들 교육땜에 요즘 머리가 많이 아프답니다.
평범한 중.서민층이 사는 제 동네에서도 많은 부모들이 교육에 열을
내고 있습니다. 좁은 땅에서 많은 사람들이 치열하게 살아야 하는
현실에서 공부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는 당연했던 파란 하늘이 서울에서는 참 귀합니다.
해는 떳는데, 뿌연 하늘이 해를 늘 가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이 내가 사랑하고 살아가야할 내 땅이기에
감사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몬트레이는 하나님께서
저와 우리 가족에게 평생 기도하라고 주신 특별한 곳으로
생각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사랑의교회가 영적으로 물리적으로 더욱 부흥하고 하나님의
쓰임받기를 기도하면서
이광원 집사 드림
댓글목록
신성택님의 댓글
신성택 작성일섬기실 교회를 찾으셨다니 다행입니다. 믿음생활하는 우리들에게 교회는 전부가 아니겠습니까? 이집사님, 김집사님은 믿음으로 사시는 분들이시기에 더욱 그럴 것이라 생각됩니다. 집사님의 가정을 위하여 기도하겠습니다. 어떻게 직장에서는 좀 안정이 되셨는지요? 저도 옛날에 유학하고 합참에 갔었는데 조직에 익숙되는데 3개월정도 걸리더군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 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