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장로님 주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첨부하신 글 잘 읽고 갑니다.
한국은 정말 미국과 비교하면 무척이나 속도가 빠르고 긴장감이 넘치는 곳입니다.

가끔은 미국에서 느리게 생활하던 시절이 너무 그립습니다.
보내 주신 글 중에 특히 사랑과 기쁨이 제 마음에 와 닫습니다.
한국에 돌아와 2년을 지내는 동안 한국처럼 풍요롭고 편리한 곳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만족을 모르고 늘 불평하고, 원망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에 자족하고, 절제하면서 가진 것을 나누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지금 한국은 종일 비가 내리고 있는데, 장로님과 구집사님의 인자하신 얼굴이
그리워집니다.

항상 주님께서 주시는 기쁨과 평안이 구장로님과 구집사님께 함께 하길 기도드립니다.

한국에서 이광원 집사